2064. 동서가 간다

동서가 간다
시즌2 64화 ←시즌2 63화 ● 시즌2 65화→
방영일	2013년 3월 22일
극본	하승현
연출	박기현
주연	최영완, 민지영, 장가현, 이석우

진숙(최영완)은 혼수, 예단 없이 시집 와서, 식사도 따로 해야 하는 등 혹독한 시집살이를 하고 있다. 시누이 원희(민지영)는 마침 지숙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친정에 올 때마다 지숙의 화장품이나 액세서리도 마음대로 뺏어가고, 경제적으로도 지숙 부부를 착취하는 등 매사 지숙을 괴롭힌다. 남편 원우(이석우)가 뭐든 집안 편만 들며 외면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시어머니(이금주)는 하나하나 원희만 챙기며 지숙에게 냉담하게 굴고, 없이 자라서 못됐다며 모멸감을 주기도 한다.

한편 진숙의 아주버님 원준은 대기업 부사장 딸인 성형외과 의사 성경(장가현)과 결혼을 준비 중인데, 성경이 집에 찾아오자 시어머니와 원희는 평소에도 며느리를 아끼줬던 척 다정하게 챙기며 성경에게 비위를 맞춘다.

동서간에 가까워지고 싶은 성경은 지숙을 불러내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도 준다. 병원 일이 바쁜 성경의 결혼 준비를 도와주게 된 지숙은, 품위 있고 다정한 성경에게 점점 호감을 느낀다.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이중성에 환멸을 느낀 지숙은, 그 사실을 모르는 성경을 걱정하기 시작하는데...

• 2064. 동서가 간다/스포일러
• 유튜브 링크: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CL1YK_unVGg8U

트리비아

• 최영완 vs 민지영 세기의 대결
• 자기 패러디가 나온다. (스포일러 참조)

클리셰

• "머리가 나쁘면 눈치라도 있든가."
• 누구 편이 어딨어
• 제발 조용히 좀 살자
• 물 끼얹기
• 머리채
• 내 집에서 나가
• 내 몸의 털끝 하나 손대지 마
• 자기 패러디